곰곰씨 정보세상

저는 야구를 좋아하다 보니 야구 선수에 대한 관심이 조금은 많은 편인데요


가끔 선수 얘기를 하던 중 입스에 걸려 경기를 못나오거나 은퇴를 결정하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근데 사실 입스라는 말은 조금 생소하며 또 오늘 소개드릴 이 스티브 블레스 증후군이라는 말은 더욱 생소한데요


어떠한 병명이며 또 증상은 어떠한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티브 블레스 증후군 입스란?


인터넷에 알아보면 운동선수가 어떠한 사건이나 혹은 불안을 계기로 평소에 잘 하던 행동을 못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특히 야구에서 투수가 공을 스트라이크 존에 던지지 못하는 것을 가르켜 스티브 블레스 증후군이라고 한다고 하는데요


그냥 갑자기 컨디션이 저조해 지는 슬럼프와는 다르게 하나의 질병으로 보기 때문에 좀 더 심각할수 있다고 하네요



원인은?


일반적으로 특정한 일이 계기가 되어 생기는 일종의 정신적인 증후군이라고 하는데요


야구선수 그중 투수를 예를 들면 중요한 경기에서 특정한 공을 던져 엄청 뚜들겨 맞거나 혹은 타자의 몸에 던져 타자를 다치게 하는 경우 혹은 그냥 아무 이유없이 걸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게 몸이 아픈 경우라면 그냥 아픈 부분을 치료를 하면 되지만 정신적인 트라우마와 연결이 되어있기 때문에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타자의 경우 스윙이 제대로 되지 않고 스티브 블레스 증후군에 걸린 투수의 경우 제구력에 상당한 문제를 겪게 되기 때문에 이후 선수 생활에 큰 문제를 겪에 됩니다.



스티브 블레스 증후군 입스의 예


얼마전 야구 유튜브 채널인 스톡킹에서 전 야구선수인 심수창 해설위원이 프로입단 시절에 스티브 블레스 증후군에 걸려 메이저 리그 입단이 좌절됐었던 이야기를 한적이 있는데요


실제로 운동선수 사이에서 입스로 인해 은퇴를 결정하거 특정 포지션을 하지 못하게된 예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LG트윈스의 포수 조윤준의 경우에도 입스로 인해 공을 받는 것까지 문제가 없다가 투수에게 송구하는 것이 문제가 되어 젊은 나이에 은퇴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었고 아는형님에 나왔었던 홍성흔 현 메이져리그 코치도 프로데뷔는 포수로 시작했지만 입스로 인해 포수를 할수 없었죠



롯데 투수 염종석의 경우도 1루 송구 실책 이후에 견제시 입스에 걸리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이외에도 야구 선수가 입스 혹은 스티브 블레스 증후군에 의해 선수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물론 운동선수 전반에 나타나는 증후군이기 때문에 비단 야구선수에 국한되지는 않는데요


골프의 경우 스윙입스 때문에 선수를 그만두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조금은 무서워지기도 합니다.



치료 방법은?


인터넷을 찾아본 결과 아직까지 실질적인 치료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앞서 운동선수들의 선례만봐도 포지션을 변경한다던지 아예 타격폼이나 투구폼을 변경해 같은 방법을 이용하지 않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고 하죠


물론 갖은 노력끝에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선수들도 있기는 하지만 그만큼 예전기량을 찾는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기다려주는 프로팀이 많지 않기에 어려움을 겪을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



정리


이렇게 이번에는 스티브 블레스 증후군 입스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나 운동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면 평생 들어보기도 어려운 단어이기도 하지만 또 모르는 것만큼 무서운 병도 없기에 더 조심을 해야할 것 같은데요


오늘도 또 하나의 정보를 얻으셨기를 바라며 내용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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